박태환, 자유형 100m 대회 신기록으로 결선 진출

입력 2016-04-28 11:34 수정 2016-04-28 11:36
박태환. 뉴시스

리우올림픽에 도전하고 있는 박태환(27)이 자유형 100m 예선에서도 실력을 뽐냈다.

박태환은 28일 오전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2차 선발전 겸 제88회 동아수영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 100m 예선에서 49초49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김성겸(전주시청)의 대회 기록(50초72)을 1초23 앞당긴 박태환은 19명 중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박태환은 오후 결선에서 올림픽 A기준기록인 48초99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기록(48초42)에 도전한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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