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수학여행단이 탄 버스가 트럭 등과 부딪혀 학생과 교사 등 10여명이 다쳤다.
2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8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도로에서 31명을 태운 수학여행버스와 덤프트럭(25t), RV차량이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학생 9명과 교사 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제주서 수학여행버스 추돌사고 10여명 다쳐
입력 2016-04-27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