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지난달 사퇴한 신인섭 전 국가안보실 사이버안보비서관 후임으로 이재성 전 기무사 2부장을 내정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육사 38기인 이 신임 비서관은 기무사에서 보안 분야 업무를 맡아왔다. 2부장을 맡기 전에는 2부장 산하 보안처장을 지냈으며 2012년 준장으로 전역했다. 비서관 내정 전에는 군인공제회 자회사인 엠플러스자산운용의 감사로 재직했다.
남혁상 기자 hsnam@kmib.co.kr
청와대 사이버안보비서관에 이재성
입력 2016-04-27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