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교육 아이티윌, IT분야 취업위한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국비 지원

입력 2016-04-27 10:56 수정 2016-04-27 11:32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아이티윌’(대표 조인형)은 IT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과 취업연계를 위한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은 고용노동부장관이 국가 기간산업 및 전략산업분야의 인력이 부족하거나 신규수요가 예상되는 직종에 신규 기능 인력 양성 및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해 공공 및 민간 직업 훈련 기관에 위탁하여 실시하는 직업 훈련 제도다.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정보기술개발 분야의 전문기술인력양성사업으로 ‘오라클 기반 자바웹개발자 양성과정’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바 개발자 양성과정’ 모두 교육비가 전액 무료로 지원되고 교육기간 중 매월 훈련수당을 지급할 예정으로 교재 또한 무료로 제공된다.

오는 5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오라클 기반 자바웹개발자 양성과정’은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만들어진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를 이해하고, 중소 SI업체의 전문화, 선진화된 개발프레임워크를 공개·공유함으로써 중소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과정이다.

이 과정은 통합 및 연계중심의 새 정부 국가정보화 추진의 기반환경을 학습하는 과정에서 개방형 표준을 준수하는 표준프레임워크 특징을 이해하고 특정 사업자에 대한 종속성을 배제한 시스템 개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오는 6월 13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 예정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바 개발자 양성과정’은 자바 개발과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학습을 통해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과정으로, 단편적인 자바 웹 프로그래밍 활용 기술이 교육이 아닌 실제 데이터를 활용하고 비즈니스에 접목시켜 가치를 창출시킬 수 있는 세부적인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문기술인력양성의 모든 과정은 중도 탈락 및 취업포기자가 생기지 않도록 서로 멘토 및 멘티 역할을 하도록 팀플(Team Play & Project)중심의 훈련과정으로 운영된다. 또 실무 감각의 함양을 위해 실전 프로젝트를 분기별로 실시하고, 파이널 프로젝트를 통해 포트폴리오 제작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SW개발자 경력관리 및 IT/SW 중소기업의 올바른 이해, SW개발자가 하는 일 등에 대하여 훈련생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해 주는 IT/SW 커리어 컨설팅도 함께 지원한다.

연수 참가자격은 미취업자 및 2016년 8월 졸업예정 미취업자다. 정보처리 기사 취득자 또는 취득 예정자, 학점 3.0 이상인자, 교수 추천자에 대해서는 전공을 불문하고 선발한다.

아이티윌 관계자는 “청년실업률이 1999년 이래 가장 높은 12% 이상을 기록한 요즘, 청년실업 해소 방안으로 전문기술인력양성과정이 주목 받고 있다”며 “취업연계 무료 교육사업이 있는데도 잘 몰라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번 기회를 활용해 취업에 꼭 성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티윌은 13년간 재직자 IT직무향상훈련과 실직자 IT인력양성훈련으로 수료생 4만 명 이상 배출한 SW전문 교육기관이다. SW 전문 교육 운영ㆍ경험에 따른 풍부한 노하우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오라클, 자바, 닷넷, 시스코, 보안' 등 50여 개 고용노동부 재직자 환급과정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