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들 교육을 위한 사회복무연수센터가 문을 연다. 병무청은 27일 오후 2시 충북 보은군 사회복무연수센터 개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사회복무연수센터는 사회복지시설이나 공공기관 등에서 근무하며 병역을 이행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교육기관으로 9만7755㎡ 부지에 본관, 후생관, 생활관, 축구장 등을 갖췄다. 그간 사회복무요원들은 지역별로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6곳에 있는 교육기관으로 출퇴근하며 교육을 받았으나 앞으로는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통합 교육을 받게 된다. 병무청은 연간 3만여명이 교육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우수 강사진을 구축하고 수준높은 교육교재를 개발해 명품 교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
사회복무요원연수센터 문 연다
입력 2016-04-27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