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구조조정 실업대책과 관련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키로 했다.
이기권 노동부장관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청년·여성 일자리대책 당정협의’에 참석해 “구조조정 후 실업대책과 관련한 TF를 구성해 기업 상황을 면밀히 보면서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TF는 차관을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장관은 원유철 원내대표에게 “3당 원내부대표간 협의 때 노동개혁 4법이 이번 임시국회 때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필요하면 협의과정에 참여해 설명하겠다”고 당부했다.
전웅빈 기자 imung@kmib.co.kr
당정, 구조조정 실업대책 TF 구성키로
입력 2016-04-27 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