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부산울산지역본부는 도시철도 부전역과 송상현 광장 인근에 건립 중인 전포 LH 주상복합 오피스텔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전포 LH 오피스텔 부지는 송상현광장과 부전역 역세권에 위치해 국내 대기업들이 탐내던 노른자위 땅이다. 1978년부터 국방부소유의 헌병대부지로 사용돼 오다 37년만인 2015년 국민임대주택 분양으로 부산시민의 비상한 관심을 모은 지역이다.
오피스텔은 단지 내 2개동 중 1개동의 1∼2층에 배치해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원룸형인 전용 25㎡, 37㎡형이 12실, 15실이며 투룸형인 45㎡형이 15실 등으로 또한 안목치수를 적용하여 과거 오피스텔보다 실면적이 4~7㎡ 증가했다.
현재 56㎡형은 분양 완료됐다. 남은 물량도 건물이 완공 단계에 접어들면서 문의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곧 분양완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격은 전용 25㎡형이 1억800만원, 37㎡형이 1억4500만원, 45㎡형이 1억7600만원, 56㎡형이 2억1700만원이다. 계약금 10%를 납부하고 10월 입주시점에 잔금을 납부하면 된다.
단지 인근에 동의과학대 등 2개 대학과 초·중·고 10개 학교, 동의의료원 등 교육기관 및 의료기관이 밀집해있고 시청, 경찰청, 노동청, 연제구청 등 각종 행정기관도 근거리에 있어 오피스텔 투자 및 실거주를 원하는 수요층이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옆에는 송상현광장과 라이온스공원이 위치하고 도보 10분 거리에 부산시민공원이 있어 도심 속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LH부산울산본부,전포오피스텔 선착순 분양
입력 2016-04-26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