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뷰티 전문기업 ‘에스트라’(대표이사 임운섭)의 High Concentration HA 필러 브랜드 ‘클레비엘’(CLEVIEL)이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독특한 마케팅을 진행했다.
에스트라는 지난해 7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브랜드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 뷰티 브랜드의 경우 연예인 모델을 내세워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것이 일반적인데 에스트라는 애니메이션 광고 영상을 제작, 신데렐라와 백설공주, 라푼젤을 각색하여 브랜드 메시지를 임팩트 있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호평에 힘입어 에스트라는 광고 영상에 등장했던 ‘미스 클레비엘’ 캐릭터를 보다 사람에 가까운 이미지로 그려 새롭게 디자인하고, 올해 진행되는 클레비엘의 마케팅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미스 클레비엘 캐릭터의 만화적인 요소를 덜어낸 실사와 비슷한 캐릭터를 바탕으로, 추후 선발될 에스트라 클레비엘의 실제 모델과 연결고리를 만들어내겠다는 것.
에스트라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광고가 좋은 호응을 얻자 다른 브랜드에서도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게도 했다”며 “앞으로도 독특한 마케팅을 진행함으로써 소비자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에스트라는 새로운 미스 클레비엘 캐릭터와 닮은꼴 모델을 찾는 좋은 인상 선발대회를 진행 중에 있다. 지난 3월까지 3차에 걸쳐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오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좋은 인상 선발대회 최종 과정으로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탐앤탐스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 최종 선발된 응모자에게는 클레비엘의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
에스트라 ‘클레비엘’, “미스 클레비엘 캐릭터와 닮은꼴 모델 찾아요”
입력 2016-04-26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