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풍성한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문화재단은 5월 한 달간 매주 수·토요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과 북 카페, 전시관 등에서 ‘사랑이 피어나는 오! 해피데이’행사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무료영화 상영회인 ‘사랑을 나누는 우리 동네 영화관’은 매주 토요일 2회에 걸쳐 사전 예약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7일은 ‘날아라 허동구’와 ‘마음이’가 상영된다. 14일은 ‘눈부신 날’과 ‘길’, 21일은 ‘라따뚜이’ ‘월.E’, 28일은 ‘자유부인’과 ‘오발탄’이 준비됐다.
어린이를 위해 2일부터 16일까지 첨단산단 1층 갤러리에 인기 프라 모델 100여점을 전시한다. 또 4일에는 어린이집 아동 등 200여명을 초청해 책갈피 만들기, 인형극 공연 등을 선보인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청주문화재단 5월 문화 행사 풍성
입력 2016-04-26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