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아라뱃길 무료 카약체험장 5월부터 연인원 2만명 혜택

입력 2016-04-26 13:43
경인아라뱃길에서 연인원 2만명에게 무료 카약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K-water 경인아라뱃길본부(본부장 임성호)는 인천시 서구 정서진1로 소재 경인항 인천터미널 아라빛섬에서 해양수산부 지원사업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카약체험장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16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해양레저 체험교실’ 사업에 선정돼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K-water의 협조로 한국해양소년단 인천연맹이 주관해 운영하는 것이다.

월, 화요일과 추석연휴를 제외한 편리한 일자에 사전신청을 하면 누구나 카약, 고무보트 등 수상레저 교육 및 체험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하지 못할 경우 현지접수도 가능하다.

신청은 해양레저스포츠체험교실(www.oleports.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임성호 K-water 경인 아라뱃길본부장은 “경인항 아라빛섬 무료 카약체험장 운영으로 누구나 안전하고 손쉽게 카약 등 수상레저를 체험할 수 있게 됐다”며 “국민 레저여가생활 향상과 경인항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