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어린이용 스마트위치 쥬니버토키가 지난 23일 기준으로 판매량 1만500대를 기록, 출시 한 달 만에 1만 대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쥬니버토키는 음성통화 및 문자, ‘유플러스 키즈’ 앱을 통해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간단한 명령어로 조작이 가능한 어린이용 스마트워치다. 내구성과 함께 방수 기능을 갖춘게 강점이다. IPX7 수준의 방수 등급과 IP5X의 방진, MIL STD 810G 낙하 등급의 내구성을 갖춰, 파손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부모들은 아이에게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도움을 청하는 ‘SOS 기능’이나 아이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스쿨 모드’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쥬니버토키는 ‘LTE 웨어러블 키즈’ 요금제로 즐길 수 있다. 월 8000원에 음성 50분, 문자 250건, 데이터 100MB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측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날 선물용이나 안전 대비용으로 쥬니버토키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 초저가 가격 등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토키 열풍’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LG유플러스, 쥬니버토키 출시 한달만에 1만대 돌파
입력 2016-04-26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