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 치료 받던 60대 숨져

입력 2016-04-26 09:42
충북 청주의 한 병원에서 허리 통증 치료를 받던 60대 여성이 주사를 맞고 갑자기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45분쯤 흥덕구의 한 정형외과에서 치료를 받던 A씨(68·여)가 진통 주사를 맞은 뒤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 의식을 잃고 숨졌다.

A씨는 허리 통증 치료를 위해 가족들과 이 병원을 찾았다가 숨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