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석(42) 사진작가가 건강상 이유로 휴식기간을 갖고 있는 개그맨 정형돈(38)의 근황을 공개했다.
오중석 작가는 24일 디시인사이드 정형돈갤러리에 정형돈의 최근 모습을 게재했다. 숲 속 산책로에서 딸 아이와 함께 걷는 뒷모습을 멀찌감치 찍은 사진이다.
사진과 함께 적힌 글 내용은 “형돈이 잘 있습니다”라는 한 줄 메시지가 전부였다.
오중석 작가는 앞서 여러 차례 이 사이트를 통해 정형돈의 근황을 알렸다.
지난 1월에는 “형돈이는 지금 호주에서 아주 잘 있다. 곧 건강하게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고, 지난해 8월에는 가족끼리 함께 하와이 여행을 간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불안장애로 인해 방송 진행이 어렵다며 잠정 활동중단을 선언했다. MBC ‘무한도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