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너머꿈 오케스트라 창단, 장애인과 일반인 함께하는 모델 추진

입력 2016-04-25 22:20

꿈너머꿈 오케스트라(단장 이세천 교수)가 창단됐다.

2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23일 인천시 계양구 소재 ㈔꿈너머꿈(대표 전선주) 소속 장애인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하는 오케스트라가 창단됐다.

단원은 장애인 7명과 일반인 3명으로 구성됐다.

꿈너머꿈 오케스트라는 장애인과 일반인이 조화와 협력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기위해 정기연주회, 초청연주회, 인천시청과 교육청의 런치 음악회, 계양구청, 요양원, 초·중·고교 찾아가는 음악회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전선주 대표는 “오케스트라 단원뿐만 아니라 가족과 꿈너머꿈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신나는 시간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의 비영리단체 사업지원금과 법인의 후원금으로 운영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