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어버이연합, 데모 대행업체...데모도 불법,대행업도 불법”

입력 2016-04-25 17:07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버이연합, 인천공항서 불법 주차업체 '주문 집회'"라는 기사를 링크한 뒤 "데모 대행업체네요. 데모도 불법, 대행업도 불법"이라고 했다.
 이어 "청와대 '관제데모 지시 의혹, 허 행정관 개인의 일'"이라는 기사를 링크한 뒤 "또 꼬리자르기"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폐지 팔아 운영 말이 안 돼, 점조직처럼 집회 알바 포섭"이라고 했다.
 앞선 글에선 "지역감정은 원초적인 것이라 논리로 해결이 안 됩니다"라며 "그래서 '감정'이라 부르는 거죠"라고 했다.
 이어 "일단 선동 당하면 빠져나오기 힘듭니다. 특히 감정 중에서도 가장 강렬한 원한의 감정으로 추동되는 것이라면... 그래서 위험한 겁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