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MCN사업, 대한민국 디지털콘텐츠산업 미래를 이끌어 갈 크리에이터 모집

입력 2016-04-25 16:44 수정 2016-04-26 09:45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대표이사 김성수)의 MCN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 ‘콘텐츠코리아랩(CKL)’과 함께 다음달 22일까지 ‘2016 디지털 크리에이터 & PD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작자들을 발굴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창작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력, 국적 등을 불문, 스타일과 뷰티, 푸드, 펫, 키즈, 여행, 교육, 엔터테인먼트, 게임, 뮤직, VR 등 전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크리에이터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PD를 공모한다.

‘크리에이터 부문’에서 10팀, ‘PD부문’에서 15팀 등 총25팀을 선발해 콘텐츠 제작비 및 상금 등으로 1억2500만원을 지원한다. CJ E&M PD공채 지원 시 가산점 혜택도 주어진다.

공모를 통해 선발되는 크리에이터 10팀은 올해 8월 예정인 MCN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된다. 또 우수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해외 플랫폼 진출 및 국내 최대 규모의 한류페스티벌인 ‘K-con’의 참가도 지원 된다.

디지털 콘텐츠 제작 PD 15팀은 총 90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선발된 25팀 모두에게는 상금과 함께 국내 최고의 멘토군단과 CJ E&M의 DIA TV의 멘토링 프로그램, 촬영을 위한 촬영장비 및 스튜디오, 크리에이터 간 네트워킹을 위한 워크숍 프로그램과 상상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제출된 콘텐츠 또는 기획안의 독창성, 기획력, 지속가능성, 해당 콘텐츠의 조회수 및 댓글 등의 콘텐츠 반응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5팀을 선발하며, 1차 결과 발표는 5월 23~27일, 최종 결과는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