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미군 험비가 비처럼 내렸다… 폭탄처럼 ‘쾅쾅쾅’

입력 2016-04-25 12:06
트위터 캡처

우리 돈으로 대당 3억원에 육박하는 미군 다목적 차량 험비가 하늘에서 비처럼 쏟아졌습니다.  땅에 사뿐히 내려앉았다면 문제될 게 없겠지만 곤두박질 치면서 완전히 산산조각났습니다. 미군들 꽤나 당황했을 겁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네요.
최근 영국 데일리매일이 영상을 입수해 공개했는데요. 독일 호헨펠스 군사기지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미군이 공수 훈련을 하면서 수송기에서 투하한 험비 3대가 박살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트위터 캡처

사고 원인은 정확하지 않지만 험비와 이어진 낙하산에 이상이 생기면서 차량이 땅으로 곤두박질 친 것으로 보입니다. 지축을 울리는 굉음과 함께 촬영자의 환호(?)소리가 교차합니다. 땅에 떨어진 험비는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으스러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다음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