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리미엄 테이블 웨어 '덴비' 공식 런칭 기념 '페버릴' 라인 출시

입력 2016-04-25 10:27

20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프리미엄 테이블 웨어가 한국에 공식적으로 첫선을 보인다.

테이블 웨어 ‘덴비’는 아시아 최초로 국내 시장에 공식 론칭하고, 한국 론칭을 기념해 신제품 ‘페버릴(Peveril)’ 라인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페버릴은 덴비의 수석 디자이너 리차드 이톤이 보석과 같은 광물의 역동적인 색감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고급스러운 짙은 잉크 블루 색사의 페버릴은 덴비의 다양한 라인 중 가장 매끄러운 곡선과 디테일한 패턴, 아름다운 광택이 돋보인다. 주방을 보다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는 테이블 웨어다.

덴비 관계자는 페버릴은 화려한 패턴의 원형 및 사각 플레이트, 티팟, 네 가지 패턴의 머그에 밥 공기와 국 공기까지 갖추고 있어 한식과 양식, 어떤 상차림에도 어울리는 실용성이 돋보인다고 소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롯데백화점을 통해서만 선보일 예정이다.

덴비는 1809년 영국 스톤웨어의 본고장인 더비셔에서 탄생했다. 100% 영국에서 생산되는 덴비의 모든 제품은 더비셔 지방의 고급 점토로 만들어지며, 각각의 제품은 수 세대에 걸쳐 이어져 온 장인의 수공예 기법과 최소 25번의 수작업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견고한 내구성을 갖춰 오븐,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냉동실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