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윤종신 4월호 '빌리'...윤종신, "나의 워너비들에게 바치는 노래"

입력 2016-04-25 10:24

‘월간 윤종신’ 4월호 ‘Billy(빌리)’가 28일 0시 공개된다. 윤종신의 ‘워너비들’에게 바치는 감사의 노래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월간 윤종신 4월호 ‘빌리’는 윤종신에게 큰 영향을 준 뮤지션들에게 바치는 경의의 노래”라며 “종신을 음악인의 길로 이끌어주고, 오랜 시간동안 음악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준 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했다”고 25일 밝혔다.

윤종신은 자신의 SNS에 “‘빌리’는 어릴 때부터 오랫동안 동경해왔던 빌리 조엘을 포함한 나의 워너비들에게 바치는 감사의 노래”라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윤종신은 자신에게 영향을 준 뮤지션들로 빌리 조엘, 배리 매닐로우, 데이비드 포스터, 다마키 고지, 야마시타 타츠로 등을 꼽았다. 4월호에는 세계적인 팝 뮤지션이자 피아니스트인 빌리 조엘을 선택해 가사를 썼다.

윤종신은 “어렸을 때 턴테이블에 항상 빌리 조엘 LP가 있었고,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운전을 할 때도 그의 노래를 자주 듣곤 했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을 하는 지금까지 인생에서 생활의 일부분처럼 빼놓을 수 없는 뮤지션이 바로 빌리 조엘”이라고 설명했다. 가사에서도 빌리 조엘의 대표곡의 제목들을 곳곳에 녹여 듣는 재미를 더했다.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미스틱89) 제공]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