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서울역 광장서, 북한자유주간 서울통일광장기도회 개최

입력 2016-04-25 10:13

'2016 북한자유주간 서울통일광장기도회'가 2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역광장에서 열린다.

강사는 미국 북한자유연합 수전 솔티 대표 등이다. 이날 행사는 에스더기도운동과, 전국통일광장기도가 주최한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미국의 북한인권단체 ‘북한자유연합’이 2004년 미 정부의 북한인권법 통과를 촉구하며 워싱턴DC에서 처음 시작했다. 2010년부터는 서울과 워싱턴 등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북한자유주간 올해 행사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한·미·일 전략세미나, 북한구원 기도회가 열린다.

또 26일 4·25 규탄 여군집회, 엄마 맘 호소(자녀찾기), 27일 유엔 서울인권사무소 방문, ‘정의의 변화조건-정보유입을 중심으로’ 세미나, 28일 ‘북한정권 붕괴 후 탈북자들의 역할’ 세미나, 29일 북한인권전략회의, 북한재건위원회 결성, 북한구원 철야기도회, 30일 북한내부 정보 브리핑, 대북전단 살포 등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내내 ‘북한인권 개선 그림 전시회’와 ‘북한인권 사진 전시회’가 이어진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