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뭉친 젝스키스, 계속 간다… “새 앨범 준비중”

입력 2016-04-25 08:29 수정 2016-04-25 08:36
나란히 앉은 젝키 멤버들. 왼쪽부터 장수원, 고지용, 강성훈, 은지원, 김재덕, 이재진. 무한도전 트위터

MBC ‘무한도전’(무도)을 통해 16년 만에 재결합한 젝스키스가 새 음반을 내고 그룹 활동을 이어간다.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은지원 장수원 김재덕 강성훈 이재진 등 젝스키스 멤버들은 새 앨범을 발매하고 그룹 활동을 지속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25일 스포츠동아가 보도했다.

구체적인 활동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6월 말 열리는 단독 콘서트 이후쯤으로 예상된다. 여러 여건상 공연 전 신곡을 발표하는 건 무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젝스키스 멤버들은 콘서트와 음반을 함께 준비하면서 순차적으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2000년 5월 해체한 젝스키스는 무도 ‘토토가 시즌2’ 특집을 빌미로 다시 뭉치게 됐다. 폭발적인 반응에 힙 입어 오는 6월 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쉽게도 향후 계획에 고지용은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