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모태 사랑꾼 광수, 25년 만에 첫사랑 재회… “광수는 못 생겼었어요”

입력 2016-04-25 05:30
사진=방송화면 캡처

이광수가 초등학교 시절 첫사랑과 재회했다.

24일 방영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특집2’로 꾸며져 멤버들의 잊지 못할 사람들을 찾아갔다.

이광수는 25년 만에 자신의 첫사랑과 만났다.

초등학교 2학년 이후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얼굴을 보자마자 어색한 웃음만 지었다.

이광수가 미리 준비한 말을 하며 머리를 쓰다듬으려고 하자 첫사랑은 손을 뿌리쳤다.

“어릴 적 광수는 어땠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첫사랑은 “광수는 못 생겼었어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2년 전 결혼했다는 소식에 이광수는 “뭐 그냥 축하해줘야죠 어떻게 해요?”라고 폭소를 유발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