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위 높은 AOA 일본 활동 의상… “실력파 걸그룹인데”

입력 2016-04-24 17:20 수정 2016-04-24 19:27
@SILVERBULLET018

걸그룹 AOA가 수위 높은 일본 활동 의상으로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팬들은 한국에서 실력으로 인정받은 AOA의 노출이 달갑지 않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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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는 지난 22일 일본 나고야의 오아시스21에서 새 싱글 ‘사랑을 주세요(愛をちょうだい)’ 발표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일본 팬들이 SNS에 올린 AOA의 모습은 우리나라에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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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걸을 연상시키는 AOA의 무대 의상은 수영복이나 다름 없을 정도로 짧았고 가슴 부분은 깊게 파여 있었다. ‘사랑을 주세요’에는 허리를 숙이고 엉덩이를 흔드는 안무가 포함돼 있어 노출이 더욱 부각됐다.





팬들은 “유독 일본 활동 의상만 저렇다”며 눈살을 찌푸렸다. “다 가려도 예쁜 멤버들을 꼭 노출 시켜야 하나” “보컬 실력 좋은데 그걸 강조해주면 좋겠다” “너무 야하다” 등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2012년 데뷔한 AOA는 ‘짧은 치마’ ‘사뿐사뿐’ ‘심쿵해’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실력파 걸그룹으로 자리잡았다. 초아, 지민, 설현 등 주요 멤버들의 개인활동도 활발하다.

일본에선 2014년 10월부터 활동 중이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