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10주년 무료 팬미팅, 다국적팬 버스에 축하 광고로 화답

입력 2016-04-24 11:54
배우 박해진의 10주년 무료 팬미팅에 다국적 팬들이 버스 광고로 화답했다.

박해진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박해진이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10주년 무료 팬미팅을 열었다. 한국, 중국, 대만, 홍콩 등의 팬들이 10주년을 축하하는 릴레이 버스 광고를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팬미팅을 하루 앞두고 한국 공식 팬카페 ‘박愛人’에서는 ‘박해진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합니다 10년, 20년, 30년 함께해요!’라는 문구와 함께 박해진의 이미지를 새겨 버스 광고를 시작했다. 이후 서울 시내 도처를 도는 버스로 박해진의 10주년을 축하했다.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 대만, 홍콩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박해진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버스 광고가 대대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찌감치 팬들의 부담을 없애고 팬들을 위한 만남을 준비한 박해진의 무료 팬미팅에 팬들이 자발적으로 계획한 팬미팅 전야 선물이었다. 마운틴무브먼트 관계자는 “평소 아낌없는 팬사랑을 보여온 박해진에 팬들 역시 아낌없이 주는 것으로 화답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팬미팅은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와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나란히 중국과 전 세계를 겨냥해 독점 생중계됐다.



[사진=마운틴 무브먼트 제공]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