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 tv, 아시아 전용채널 오픈

입력 2016-04-24 11:42

KT는 자사의 IPTV 서비스인 ‘올레 tv’에 UHD 전용 실시간 방송 채널을 하나 더 추가해 국내 최다인 총 4개 채널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KT는 현재 ‘Sky UHD1’, ‘Sky UHD2’, ‘UXN’ 등 총 3개의 UHD 채널을 송출하고 있다. 여기에 오는 27일부터 ‘아시아 UHD’ 채널이 개설되는 셈이다.

아시아 UHD 채널은 아시아 드라마 전문 채널이다. 중국과 일본에서 4K UHD 화질로 제작된 인기 드라마를 연간 400시간 이상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중국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드라마인 ‘미월전’이나 영화 ‘러브레터’의 감독 ‘이와이 슌지’가 각본을 맡은 ‘수수께끼의 전학생’ 등이 방영된다. 올레 기가 UHD tv 상품 가입자는 추가 요금 없이 올레tv 라이브(CH.109번) 및 올레tv 스카이라이프(CH.104번) 상품에서 모두 시청 가능하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