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롯데 빅마켓'에서 5월18일까지 수입상품 인터넷최저가에 판매

입력 2016-04-24 10:26
대형마트가 수입상품들도 인터넷 최저가에 도전한다.

롯데마트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인 ‘롯데 빅마켓에서 오는 5월18일까지 인기 해외 상품들을 인터넷 최저가 수준에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 빅마켓은 소비자가 연회비를 부담하는 유료 회원제 매장이다.

전미경 롯데 빅마켓 일상생활팀장은 “지난 1년간 해당 MD(상품기획자)가 직접 해외 병행수입 업체를 방문하는 등 사전 물량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해외 직구 가격 수준으로 상품을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대표상품은 유럽 패션슈즈 브랜드인 ‘버켄스탁’이다. ‘버켄스탁 아리조나 샌들’ 5만4900원, ‘버켄스탁 마드리드 샌들’ 4만2900원, ‘버켄스탁 리오 샌들’ 5만9900원에 선보인다.

해외 인기 화장품도 직구가 수준 및 직구가 대비 10% 가량 저렴하게 준비했다. 프랑스 인기 화장품인 ‘달팡 하이드라스킨 라이트 크림’을 4만7900원에, ‘달팡 인트랄 토너’를 3만5900원에 판매한다. 일본 여행객의 구매 필수품 중 하나인 ‘휴족휴면 쿨링 시트(49매)’는 1만9990원에 판매한다.

최근 TV 요리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주부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고급 냄비, 식기 등 프리미엄 주방용품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영국산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인 ‘덴비 헤리티지’의 ‘엑센트 샐러드 플레이트 세트(2P)’ 3만9000원, ‘엑센트 라지머그 세트(2P)’를 3만7900원에 각 600개 한정세트로 내놓는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