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이서진 "우리 혜수 살려야 돼요"

입력 2016-04-23 22:40 수정 2016-04-23 22:50

'결혼계약' 유이가 체력 약화로 뇌종양 치료를 중단했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에서는 방사선 치료를 중단하는 강혜수(유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수는 병원에 들렀지만 의사로부터 "체력도 면역력도 너무 약해져서 방사선 치료를 잠시 중단해야 할 것 같다"며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많다"는 말을 전해들었다.

이어 병원으로 강혜수를 찾아온 한지훈(이서진) 역시 강혜수의 치료중단 사실을 알게 됐다.

치료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는 의사에게 한지훈은 "당신은 엉터리 의사"라며 "살 수 있다고 해야 하지 않느냐"고 화를 냈다.

하지만 곧 "우리 혜수 살려야 된다"며 "살려 달라"고 애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효정 대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