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윤소희가 위기에 처한 이성민을 도왔다.
2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 12회에서 박태석(이성민)을 의심하기 시작한 로펌 근무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한정원(송선미)은 박태석을 찾아가 "대표님과 런던 출장 다녀오셨을 때 묵었던 호텔이 어디냐"며 태석을 추궁했다. 사실 런던 출장은 한정원 본인이 다녀왔던 것.
하지만 이를 간파한 봉선화(윤소희)가 "박 변호사님은 런던에 다녀오신 적 없다. 런던은 한 변호사님이 다녀오셨지 않느냐"며 "기억력이 안 좋아지셨나보다"라고 기지를 발휘해 박태석을 구했다.
박태석은 그런 선화에게 "내 기억이 얼마나 갈지 모르지만 고맙다"고 전해 봉선화를 눈물 짓게 했다.
이효정 대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