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직 공무원 경쟁률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2일 마감한 2016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60명 선발에 1431명이 지원, 평균 23.8대 1의 경쟁률을 찍었다.
55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직 일반 공개경쟁임용시험에 1400명이 지원해 25.4대 1, 교육행정 장애인 임용시험은 3명 선발에 21명이 지원해 7대 1, 교육행정 저소득층 임용시험엔 2명 선발에 10명이 지원해 5대 1을 기록했다.
교육행정직 지원자 중 최연소자는 18세로 모두 6명이 응시했고, 최고령자는 54세 남성이다. 20대 응시자는 950명(66.4%)로 가장 많았다.
응시자의 1319명(92.2%)이 전문대나 4년제 대학 재학·졸업자였고 고졸 이하는 47명(3.3%), 대학원 이상은 65명(4.5%)이다.
도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2명을 선발하는 공업기계직 선발시험 경쟁률(18명 응시)은 9대 1이다.
필기시험은 6월 18일 시행하고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은 7월 15일 도교육청 누리집(http://www.cbe.go.kr)에 공개한다.
변윤환 기자 byeon@kmib.co.kr
충북교육청 행정직공무원 임용경쟁률 23.8:1
입력 2016-04-23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