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돌며 금품 훔친 10대 6명 붙잡혀

입력 2016-04-23 11:19
부산 동부경찰서는 부산과 대구·경북지역의 교회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이모(18)군 등 6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23일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부산 수영구, 대구, 경북 포항, 구미 등지의 교회의 침입해 모두 25차례에 걸쳐 노트북, 악기, 현금 등 21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이들이 훔친 물품을 사들인 장물업자 9명도 입건했다.

변윤환 기자 by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