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이 목소리의 주인공을 기억해냈다.
2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에서는 박태석(이상민)이 이승호(여회현)의 양심고백을 떠올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로펌 사무실에서 깜빡 잠에 든 태석은 꿈을 꿨고 “죄송해요. 용기가 나질 않았어요”라고 말하는 한 남성의 목소리를 들었다. 잠에서 깬 태석은 “누구지. 누구 목소리지”라며 기억하려고 애썼다.
잠시 후 태석은 승호가 “죄송해요. 용기가 나질 않았어요”라고 말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아들 동우를 죽인 범인이라고 짐작한 태석은 승호를 찾아갔다. 태석은 승호에게 “어디서부터 꼬이고 어디까지가 잘못된 건지. 혼란스러웠지만 한가지는 분명해. 넌 나한테 해야할 말이 있어”라고 말했다.
서희수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