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혁신모임 , 최장집 교수에게 길을 묻다

입력 2016-04-22 16:41

(가칭)새누리당 혁신모임이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정치학)를 초청해 ‘2016 민의에 응답하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혁신모임 간사를 맡고 있는 황영철 의원은 25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외부인사 초청간담회-최장집 교수에게 듣는다. 2016 민의에 응답하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 교수는 20대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진단하고 새누리당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혁신모임은 총선 패배와 계파갈등으로 위기에 처한 당을 쇄신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하는 의원들이 만든 모임이다. 황영철 의원을 비롯해 김세연, 김영우, 이학재, (3선 당선인), 박인숙, 오신환, 하태경, 주광덕(재선 당선인) 등 8인으로 구성됐다.

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