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다음달 5일 역대 최대인 8000명 규모의 중국 기업 ‘인센티브 관광(포상 관광)단’ 방한에 맞춰 해당 기업 임직원들의 출입국 편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일반 직원들을 대상으론 온라인으로 비자 신청 시 간단한 심사만으로 신속하게 비자를 발급한다. 사장단 및 중견 간부에겐 한 번 비자를 받으면 10년 간 사용할 수 있는 복수비자를 발급하고, 수수료 면제 혜택도 부여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조해 국내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출입국 차원의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
법무부, 역대 최대 규모의 중국 기업 포상 관광객에 비자발급 우대키로
입력 2016-04-22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