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섬공동체, 5월 1일 이주민 위한 '노마드 페스티벌'

입력 2016-04-22 10:54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 전문사역기관인 ㈔나섬공동체 서울외국인근로자선교회(대표 유해근 목사·사진)는 다음달 1일 서울 광진구 광장로 광장중학교(교장 곽수근)에서 이주민을 위한 축제인 ‘노마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몽골과 인도, 이란, 필리핀, 중국, 베트남 등에서 온 외국인근로자와 그 가족을 비롯 300여명이 참석할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 공연과 음식체험, 운동경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는 서울시와 광장교회(김평래 목사)가 후원하고 ㈜CKT가 협찬하고 있다.

나섬공동체 대표 유해근 목사는 “이번 행사는 이주민들의 향수를 달래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02-458-2981·nasom.or.kr).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