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너와 나, 그리고 우리’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과 인문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시간여행자’ 4기 참가자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중고생 90명이 신촌, 대학로, 명동 등 서울 곳곳을 다니며 ‘나를 닮은 것, 내가 닮고 싶은 것’에 대한 생각을 담아 촬영한 사진과 에세이 300여점을 선보인다.
㈜두산 박완석 부사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작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청소년들의 시각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사색의 여유가 점점 줄어드는 시대에 자신과 세상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좋은 프로그램인 만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두산, 청소년 사진 전시회 '너와 나, 그리고 우리' 개최
입력 2016-04-22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