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혜은이 제주교통안전홍보대사에 위촉

입력 2016-04-21 18:59
가수 혜은이가 제주교통안전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21일 오후 4층 탐라상방에서 교통안전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혜은이는 이날 위촉식에서 “태어나고 어린 시절을 보낸 제주에서 교통안전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며 “제주의 딸로서 ‘교통 삼다·삼무’ 홍보대사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혜은이는 교통문화 의식개선을 위한 ‘교통 삼다·삼무’ 로고송 ‘뛰뛰빵빵’ ‘감수광’ 제작에 참여했다.

로고송은 ‘교통 삼다·삼무, 제주가 안전해져요’를 주제로 지켜야 할 운전습관(신호준수, 양보운전, 안전보행) ‘삼다’와 버려야 할 운전행태(음주운전, 과속운전, 난폭운전) ‘삼무’를 내용으로 담아 혜은이가 직접 불렀다.

제작된 로고송은 도민과 관광객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익 방송광고로 제작돼 다음 주부터 3개월간 TV와 라디오를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