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미디어-왕이(넷이즈)그룹, ‘한중 BJ오디션’ 개최

입력 2016-04-21 15:41

디스이즈그룹의 엔터테인먼트 전문 ‘디스이즈미디어’는 중국 포털사이트 ‘왕이(넷이즈)그룹’의 ‘넷이즈CC’와 함께 ‘한중 BJ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중 BJ오디션은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 이미지심사를 통해 30명을 선발한 뒤, 2차 카메라심사를 통해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3차 결선에 진출할 10인은 전문 심사위원의 최종 심사로 선정되며, 최종 10인은 넷이즈CC와 디스이즈미디어 오디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BJ는 디스이즈미디어의 전속 아티스트로서 개설예정인 중국 왕이그룹 넷이즈CC의 한국관 메인 BJ로 활동하게 되며, 연 최대 3억 원의 수입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뿐만 아니라 CCTV 방송데뷔 기회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디스이즈미디어 관계자는 “1인 1방송 시대에 맞춰 한중 양국의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BJ를 발굴하고자 이번 오디션을 개최하게 됐다”며 “방송을 통해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디스이즈미디어와 이번 오디션을 진행하는 ‘왕이(넷이즈)그룹’은 7억 명의 유저를 보유한 중국 4대 포털사이트 중 하나다. 중국 인기 라이브 방송 플랫폼인 넷이즈CC(Netease CC)를 계열사로 두고 있으며, 넷이즈CC를 통해 모바일 및 온라인 게임, 엔터테인먼트, 방송 등 다채로운 컨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s of the Storm)’의 넥서스컵 등 다양한 e스포츠 토너먼트를 개최하고 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