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죽지 않았다 2' 신앙성장 인물들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 2’의 명장면인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How Great Thou Art)’ 합창(facebook.com/symovie)이 21일 공개됐다. 예수의 발언을 인용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당한 교사 그레이스. 그레이스의 제자들이 어느 날 밤 촛불을 들고 그녀의 집 앞으로 모인다. 학생들은 촛불을 든 채 이 찬양을 부르고 그레이스는 눈물을 흘린다.

주요 가사는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내 마음 속에 그리어 볼 때/하늘의 별 울려 퍼지는 뇌성 /주님의 권능 우주에 찼네/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다. 칼 보버그(1859~1940)가 1885년 스웨덴에서 작사했고 원곡은 스웨덴 민요라고 한다. 무신론과의 치열한 법정공방을 담은 ‘신은 죽지 않았다 2’는 호평 속에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다양성 영화 부문 1위를 했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