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골든벨협회, 부산장애인총연합회에 후원금 전달

입력 2016-04-21 11:34

㈔국제골든벨협회(총재 박검수)는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부산장애인총연합회(회장 조창용)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총재는 “협회는 ‘함께 나누는 사랑, 밝아지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들을 돕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 바로 장애인들에 대한 봉사”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아름다운 부산을 만드는데 국제골든벨협회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장애인들의 권리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2002년 부산에서 출범한 국제골든벨협회는 국제 중앙 부산 오륙도 한마음 낙동 오륙도 북부산 희망 동래 다사랑클럽 등 부산 대구 울산 등의 11개 클럽에 회원수는 1000여명이다. 회원들은 클럽별로 장학금 전달과 사랑의 김장나누기, 무료급식, 어르신 점심나눔, 장애인 등반대회, 자연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