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1년 회원권 교환권’을 판매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은 방문객은 최근까지 100만명을 넘어섰으며 1년 회원 가입자도 2800명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회원권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1년 동안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교환권은 국가정원 회원권을 지인에게 선물하고 싶은 경우 누구나 구입해 활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다.
또 각종 기관·단체 행사시 이벤트 경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따라 국가정원을 좋아하는 관람객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환권은 1매당 1만원으로 회원권 금액에 맞게 교환권을 구입해 선물할 수 있다. 회원권을 선물 받은 사람은 유효기간 내 언제든지 교환권과 신분증을 지참해 국가정원 동·서문 매표소로 방문해 회원권으로 발급받으면 된다.
사진이 없는 경우 현장에서 즉석촬영도 가능하며 신청 즉시 회원권이 발급된다. 회원권 금액은 성인 3만원, 청소년 2만원, 어린이 1만원이다. 순천시민은 연령에 관계없이 1만원이다. 1년 회원권은 신분증과 증명사진 1장을 지참해 국가정원 동·서문 매표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1년 회원권 교환권’ 판매 개시
입력 2016-04-20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