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행복가득水' 협약

입력 2016-04-20 15:30
20일 오후 K-water 조관식 수도권지역본부장 (사진 좌측)과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은 27일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물 사용 환경이 취약한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K-water 행복가득水 프로젝트' 협약을 맺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식 후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은 “기업의 특성을 잘 살린 K-water와의 프로젝트는 기업 사회공헌의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ater(사장 최계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는 20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취약계층의 물 사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K-water 행복가득水 프로젝트』추진 협약을 맺었다.

이 프로젝트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복지시설 등의 낡고 오래된 수도시설을 교체하고, 난방 등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의 물 사용 환경을 보장해주기 위한 K-water 고유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노후주택과 복지시설 272개소를 대상으로 녹물제거, 수압개선, 노후수전 교체작업 등을 펼쳐 6,500여명의 물 사용 환경이 개선되었다.

조관식 수도권지역본부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력을 통해 물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없을 때 까지 우리의 전문성을 활용해 국민 물 복지 실현에 쉼 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 사진=곽경근 선임기자 kkkwa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