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유봉여중 화재 5명 연기흡입

입력 2016-04-20 17:30
20일 오전 11시58분쯤 강원도 춘천시 중앙로 유봉여중 2층 가사실습실에서 불이나 학생과 교사들 모두가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불이 나자 학생과 교사 등 520명은 학교 운동장으로 대피했으며 이 가운데 학생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