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SK워커힐 면세점 자산 인수 완료

입력 2016-04-20 09:37
두산그룹은 SK네트웍스로부터 SK워커힐 면세점이 보유하고 있던 통합물류창고와 IT 시스템 등 자산 인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두산그룹은 인천 자유무역지대에 위치한 1818제곱미터 규모 통합물류창고 사용권과 면세사업 운영시스템, 인터넷면세점 시스템 등 IT 시스템의 인수를 완료했다. 재고 자산은 인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두산그룹 측은 밝혔다. 또 MD(머천다이징), 영업, 물류, 마케팅 등 사업에 필요한 직간접 분야 인력 채용을 대부분 완료했다. 두타면세점은 5월 중순쯤 문을 열 예정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