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치웨이 러브스토리 “중국 10대 미녀와 결혼을”

입력 2016-04-20 09:17
치웨이 웨이보

그룹 테이크 전 멤버 이승현(32)이 출연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19일 방송 이후 그의 아내인 중국 톱스타 치웨이(32)에 관심이 쏠린다.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이승현은 국내 팬들에게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치웨이와의 결혼 사실도 알렸다. 그는 “드라마를 통해 만나 친구로 지내다 결혼했다”고 소개했다.

배우 겸 가수인 치웨이는 ‘중국 10대 미녀’로 꼽힌다. 2006년 중국 동방TV ‘워씽워시우’를 통해 데뷔한 그는 ‘무해가격지 미녀여운’ ‘하가삼천금’ ‘애정진선미’ ‘애정자유천의’ ‘적인걸’ ‘애정회래료’ ‘도지련’ 등 드라마와 ‘중경미녀’ ‘화마창’ 등 영화에 출연했다. 두 차례(2008·2009) 정규 앨범도 발표했다.

치웨이 웨이보

이승현과 치웨이는 2012년 드라마 ‘세계상령일개아’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2014년 9월 결혼한 두 사람은 이듬해 딸을 낳았다.

이승현 치웨이 부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첫 결혼식을 올린 뒤 한국 전통혼례 방식으로도 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

이승현은 2014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故) 죠앤(본명 이연지)의 친오빠이기도 하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