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 오만한 점령군 완장안된다...”

입력 2016-04-20 08:53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장애인의 날입니다.장애인의 자유로운 이동권 등 평등한 대우와 권익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특히 20대 국회 비례대표의원에 3당 모두 장애인이 포함되지 않은 초유의 국회입니다"라며 "국정 철학의 퇴조입니다"라고 했다.
 박 의원은 "제가 18대 국회 원내댜표 때 민주당 박은수 장애인 비례의원 발의로 통과시킨 장애인연금법이 기초생활보호법과 노령연금법에 의한 보조가 동등한 수준으로 적용되도록 촉구합니다"라고 했다.
 박 의원은 "황금3당을 만들어 준 국민은 국민의당이 제발 싸우지 말고 단결, 실패한 19대 국회가 아니 라 민생경제를 쳉기고 잘못된 정책과 법과 제도는 차근 차근 고치라고 요구, 승리했다고 오만하고 점령군 완장차고 겸손치 못하면 국민은 무서운 심판을 하겠다고 합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