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김정모 연인 사이?… “친구일 뿐” 열애설 부인

입력 2016-04-20 08:05

열애설에 휩싸인 체조선수 출신 방송인 신수지(25)와 밴드 트랙스 멤버 김정모(31)가 의혹을 부인했다.

신수지 소속사 NXT 인터내셔널 측은 “신수지와 김정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두 사람은 친분이 있지만 특별한 관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인들과 함께 팀으로 뭉쳐 볼링 몇 번 친 게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은데 둘은 별로 자주 만나지도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정모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두 사람은 친구일 뿐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신수지와 김정모가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는 두 사람은 스스럼없이 공개 데이트를 즐기고 야구장에서도 포착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신수지는 리듬 체조계에서 은퇴한 뒤 볼링 선수로 전향했다. 여러 방송 출연을 병행하며 스포테이너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2004년 트랙스 기타리스트로 데뷔한 김정모는 프로듀서로서 작곡·편곡도 함께한다. 최근에는 슈퍼주니어 김희철, 마마무 휘인과 SM STATION 10번째 신곡 ‘나르시스(Narcissus)’를 발표하기도 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