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진달래'라는 노래를 옮겨 적었다.
이 시장은 "눈이 부시네 저기 난만히 멧등마다 그날 쓰러져 간 젊음 같은 꽃사태가
맺혔던 한이 터지듯 여울여울 붉었네"라고 적었다.
이어 "그렇듯 너희는 지고 욕처럼 남은 목숨 지친 가슴 위엔 하늘이 무거운데 연련히 꿈도 설워라
물이 드는 이 산하"라고 했다.
이 시장은 "기억해야 할 일들이 많은 4월!"이라며 "그 앞자리에 이 땅 민주주의의 서막을 연 4.19혁명이 있습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그리고 오늘은 그 4.19민주혁명 57주년입니다"라며 "민주주의가 봄꽃처럼 피어나는 새날 새 세상을 같이 열어가겠다는 다짐의 날이기도 합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