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노무현 추모 전시회' 연다

입력 2016-04-19 10:32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아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간 서울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지하에 있는 ‘서울메트로 미술관’에서 추모전시회가 열린다고 노무현재단이 19일 밝혔다.

노무현재단은 노 전 대통령 서거 1주기에 서울 루미나리에 전시관 추모전시와 2주기 <바보 노무현을 만나다>, 3주기 <노무현이 꿈꾼 나라> 등 세 번에 걸친 추모전시를 열어왔다. 이번 전시는 2012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추모전시다.

재단측은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 사람 사는 세상’을 주제로 미래 주인인 어린이의 시선으로 노무현 대통령과 사람 사는 세상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금 되돌아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자원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 특별 제작한 7주기 자원봉사 티셔츠와 재단 로고가 새겨진 캠페인버튼을 현장에서 나눠드린다고 밝혔다.

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