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사랑꾼 추성훈♥야노 시호, 짝사랑부터 결혼까지

입력 2016-04-19 07:39

추성훈·야노 시호 부부의 애틋한 짝사랑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는 사랑꾼 스타 1위로 야노 시호를 꼽았다. 방송은 부부의 과거 러브스토리를 되짚었다.

당시 일적으로 슬럼프에 빠졌던 톱모델 야노 시호는 우연히 추성훈의 격투기 경기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이후 여러 지인들에게 추성훈을 소개해달라고 부탁하는 등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다.

우여곡절 끝에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운명처럼 끌렸다. 만난 지 2주 만에 연인으로 발전했다. 알고 보니 추성훈 역시 야노 시호에 대한 호감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추성훈과 야노 시호의 열애 사실은 그로부터 두 달 뒤 파파라치를 통해 공개됐다. 이후 공개 열애하던 두 사람은 결국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 전 혼인신고부터 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결혼 2년 만에 딸 사랑이를 얻었다.

이들과 함께 순위에 오른 스타들은 2위 차태현, 3위 박명수, 4위 정형돈, 5위 정석원, 6위 하하, 7위 이유리, 8위 진구였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