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 101’ 소녀들이 보컬 멘토였던 선배 제아(브라운아이드걸스)의 솔로 신곡 지원사격에 나섰다.
‘프로듀스 101’ 멘토로 활약한 브아걸 리드보컬 제아는 지난 15일 솔로 두 번째 싱글 ‘나쁜 여자’를 발표했다. 그의 제자였던 강시라는 제아와 다른 느낌으로 ‘나쁜 여자’를 소화했다. 소속사 청춘뮤직이 해당 커버 영상을 18일 유튜브에 공개했다.
자신의 색깔로 노래를 해석한 점이 돋보인다. 파이널 라운드까지 진출했던 강시라는 수준급의 가창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제아가 “탈락이 아쉬웠던 멤버”로 꼽기도 했다.
강시라뿐 아니라 아이오아이(I.O.I) 멤버가 된 김세정, 김소혜 등의 응원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공개된 김세정·김소혜의 리액션 응원 영상은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두 사람은 “제아 선생님 목소리인지 몰랐다. 대박날 것 같다”고 응원했다.
제아의 이번 싱글에는 동료 뮤지션 정엽이 만든 ‘나쁜 여자’와 본인이 작곡한 ‘눈물섬’이 수록됐다. 두 곡 모두 사랑을 원하는 여자의 절절한 심경이 담긴 발라드곡이다.